의령 관내 교육취약 학생 위해 초록우산, 4천540만원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올 3월부터 의령교육지원청에 ▲교육용 태블릿(약 360만 원), ▲코로나19 안전키트(약 480만 원) ▲코로나19 회복지원금(3천600만 원) ▲위기 학생 장학금(100만 원)을 지원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81명에게 약 4천540만 원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박원규 본부장은 “의령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며, 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전달 소회를 밝혔다.

 최미숙 교육장은 “의령은 취약 학생 수가 시(市) 지역에 비해 높지 않지만, 개별 위기 정도가 높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많다”며 “우리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어린이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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