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칠곡초등학교 제41회 동기회(회장 하영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2박3일) 충청, 인천, 경기, 서울지역 등의 명소를 순방하는 칠순기념 가을여행을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들의 이번 여행은 첫날인 13일 전세버스로 부산을 출발하여 충남 홍성역에서 서울지역 동기생들과 합류하여 첫 방문지인 충남 예산의 수덕사를 관람 후 숙박지인 인천 월미도로 이동했다. 저녁에는 숙소에서 칠순을 자축하고 백수를 기원하는 떡시루 절단식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영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1966년에 101명의 동기생들이 졸업했으나 현재 생존자는 안타깝게도 70여명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우리의 칠순 자축 가을여행에 참가하신 28명의 동기생 여러분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는 오직 건강관리에만 전념하여 가급적이면 살아있는 동안 자주 만나서 추억을 공유하며 정담을 나누며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마지막 여행일인 15일은 강화도 전등사, 보문사, 민마루해변, 임진강 평화전망대, 파주 마장호수, DMZ통일촌을 거쳐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123층 라운지 등을 관람하고 석촌호수에서 서울 동기들과 재회를 기약하고 부산으로 귀갓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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