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정곡면민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월 3일 오전 10시 정곡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뭉치자! 모이자!, 하나 되는 정곡’이란 구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전상배.사진 우)와 (사)대한노인회의령군지회정곡면분회(회장 강권석)가 공동 주최했으며, 정곡면 기관. 사회단체 및 각 지역 정곡면 향우회가 후원했다.
윷놀이, 한궁, 고무신 가까이 차기 등 3종목에서 16개 행정마을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체육.민속놀이 결과는 종합우승 적곡, 2위 무곡, 3위 두호, 장려 상촌 마을 순으로 드러났다. 체육대회 기념식에서는 정곡면 문화체육진흥회와 노인회 정곡면분회 등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시상하고 그 고마움을 전했다.
△노인회의령군지회장 표창=예동마을 경로당 서판수 회장 △노인회정곡면분회장 감사패=정곡면 김소희 복지담당 △정곡면문화체육진흥회장 감사패=이희태(사진 우 2번째) 직전회장, 최필영(사진 중앙) 재경 정곡면향우, 김진수(사진 좌 2번째) 재부 정곡면향우, 김재범(사진 좌) 재창원내서 정곡면향우. 전상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내.외 정곡면민들의 대하합의 잔치가 되어, 이것이 정곡면의 무궁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 넉넉하고 풍성한 정곡의 황금 들녘의 품속에서 그리운 이웃과 정겨운 담소도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후원해 주신 모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권석 노인회정곡면분회장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가와 국민적 관심과 대책을 제고하기 위하여 1979년 제정한 노인의 날(10.2)이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했다며 오늘의 노인의 날 행사도 그 취지에 맞게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고 인사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8기 의령군정의 목표인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을 위해 우리는 생각을 새롭게 바꾸어야하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된다.”며 “그 중심에 정곡면민이 있길 바라며 , 의령군도 삼성의 호암 생가가 있는 정곡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의령군의회 윤병열 부의장.황성철 의원.김추자 전의원을 비롯한 13개 읍.면장 및 체육회장, 대한노인회의령군지회 장혁두 회장, 정곡면 출신인 하성식 전 함안군수, 재경 정곡면향우회 김종섭 회장.이군희 이정옥 최필영 부회장,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과 재부 정곡면향우회 박국제(정곡초 총동창회장) 남기호 전 회장, 남택근 수석부회장.정경순 총무, 정곡면과 자매사인 창원 삼성전기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