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의령읍민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월 1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김봉남 김판곤 조순종 김행연 지역구 군의원, 장혁두 의령군노인회 회장,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 각 면단위 체육회장, 유관기간단체장, 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조해진 국회의원, 박완수 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인식 26대 해병대 사령관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의령읍체육회 문정준 직전회장이 재직기념패, 의령읍체육회 심병철 감사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의령읍 만하 경로당 하영효 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김문영 의령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읍민여러분 오늘 읍민체육대회는 서로 경쟁 속에서 승, 패를 떠나 화합을 이루는 것임을 생각하시고 지켜야할 규칙과 룰을 잘 지키면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시고 시종 흥겹고 즐거운 가운데 정이 넘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오늘만큼은 세상살이 걱정과 근심을 모두 털어 버리시고 마음껏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며 “무엇보다 이 좋은 축제 분위기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살맛나는 의령,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의령읍민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읍 민 여러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질서를 잘 지키시고 다치는 사람 없이 인생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했다.
체육대회는 윷놀이, 장애물달리기, 족구, 한궁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윷놀이는 1위는 상신, 2위는 오감, 3위는 무중, 압곡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장애물달리기는 1위는 남산, 2위는 행복, 3위는 무상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족구는 1위는 행복, 2위는 서신·서본·서부, 3위는 무상·무중·무하, 산다·상신·운곡·척곡·서남·수암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한궁은 1위는 오감, 2위는 서본, 3위는 서부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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