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유곡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유곡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박해우.사진 우)와 대한노인회 유곡면분회(회장 남계문)가 주최하고, 유곡면(면장 한선희)과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각 지역 향우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 도의원, 의령군의회 윤병열 부의장과 황성철 의원, 대한노인회의령군지회 장혁두 회장, 이동기 의령군새마을운동지회장 및 정상운 새마을운동지도자협의회장 주현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장, 군내 읍.면장, 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0개 마을 주민과 재부 유곡면향우회 최무영 고문.박강묵 회장.서정훈 총무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함안 대산면 소재의 대륙컨테이너 최순자(칠곡면 도산리 압수마을 출신) 대표가 특별 협찬자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곡면 농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박해영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개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장혁두 회장은 경로당 발전에 공로가 많은 성치상 유곡학구경로당 총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해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면민과 이웃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며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체육회와 유곡면 등 관계자에게는 감사를 드리며, 면민 여러분께는 모든 근심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선희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유곡면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군의회 전병열 부의장과 황성철 의원 등 내빈들은 축사에서 하나같이 망우당 곽재우 의병장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유곡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고무신 근접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3종목에서 20개 마을별 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종합결과 우승 마장마을, 2위 마두마을, 3위 오목마을 순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품추천 결과 최고경품인 어르신 전동차(260만원 상당)는 구송산마을 박필순 씨, 그다음 경품인 동력분무기(70∼80만원 상당)는 구송산마을 곽동수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박해헌 발행인/자료제공 김대윤 유곡면 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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