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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민원인, 학부모 등 모두가 이용하는 열린 소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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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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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청렴한 의령교육 실현을 위해 민원인, 학부모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청렴의 케렌시아 ‘청렴이너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 청사가 노후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휴식, 협의회, 공동 학습 장소가 없어 직원 및 민원의 불만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전 기록관실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직원들이 직접 청렴이너스를 조성하였다.
청렴이너스(CheongRyeom-in-us)는 ‘소통 공감의 청렴을 이 공간에서 우리 함께 공유하자’ 라는 뜻으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이용하는 청렴 문화 조성, 조직 갈등 해소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의미하며, 투우 경기장에서 투우사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소가 잠시 쉬는 곳을 뜻하며, 청렴이너스도 바쁜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
청렴이너스는 소그룹, 중그룹 소통이 가능한 유연성 높은 가구를 배치하였고, 청렴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청렴 게시판을 설치하였다. 특히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입장료로 자율 금액을 청렴 저금통에 넣고 입장하며, 향후 모아진 돈은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금조 교육장은 “청렴이너스에서 직원들이 휴식 및 재충전으로 업무 능률을 제고하여 대국민 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 또한 민원인 및 외부업체와의 소통과 공감 기회 확대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령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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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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