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호섭가요제가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또 이호섭가요제와 ‘리치리치 페스티벌’에 앞서 그 동안 개별적으로 열렸던 ‘전국가야금경연대회’와 ‘의령한지축제’가 통합된 신번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의령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인생전환점(Turning point)를 주제로 솥바위 전설을 콘텐츠로 하는 ‘부자기운’ 테마 축제를 만들어 의령의 특산품 홍보로 돈 버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리치리치 페스티벌 행사는 리치클래식콘서트, 리치리치톡톡, 라퍼커션 거리 페레이드,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부자 기운’과 ‘인생 전환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제6회 이호섭가요제는 10월 29일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제5회 가요제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이호섭 가요제’는 신청 초기부터 가요제 출전을 희망하는 문의가 줄을 이어 개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호섭가요제는 의령군과 의령군 출신 방송인이면서 유명작곡가인 이호섭 씨가 합심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한 가요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은 물론이고 정식가수로 데뷔할 수 ‘기회의 장’을 열어줘 다른 가요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섭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곡 2곡 음반취입,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해 신인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예선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이를 통과한 참가자에게 본선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대망의 본선은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의령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슬로건으로 ‘2022 신번문화축제’가 신반공영주차장, 우륵문화마당,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제9회 의령 우륵탄신 기념 전국가야금 경연대회, 한지·병풍 관련 옛 사진전, 한지공예 작품전시, 체험행사와 문화 행사 이벤트 그리고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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