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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난 7월 20일 열린 의령군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김판곤 의원이 9대 의원 중 제1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20호선 신소마을 진출입 구간 개선 건의를 하였다.
김 의원은 의령신문 보도(595호 3면 7월 14일자)를 인용하면서 ‘용덕면 교암리 신소마을로 들어가는 국도20호선에서 굴삭기를 싣고 가던 차량에서 굴러 떨어진 굴삭기가 신소마을에서 나와 좌회전하던 덤프트럭을 덮쳐 덤프트럭 운전자가 병원에 실려 가고 덤프트럭은 폐차까지 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설명하였다.
김 의원은 “이 지점은 과거에도 교통사고가 자주 있었고 특히나 신소마을에서 의령읍 방향으로 좌회전을 할 때 더 위험합니다. 짧은 경사로 구간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반대편 고갯마루에서 넘어오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진입하게 되면 정말 위험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라며 “이곳에서는 조금 떨어진 안쪽으로 몇 년 전에 산림조합의 산림바이오메스센터가 들어와서 더욱 왕래가 잦은 곳이 되었습니다.”라고 현재의 도로 사항을 설명하였다.
김 의원은 “오래 전에 개설하여 구조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의 안전 트렌드에 맞게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도로관리 당국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며 행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 구간의 위험요인을 인식하여 인접 신성마을 진출입로는 가 감속 차선을 설치하는 등 구조개량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조치로 국도 이용자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신 데 대하여는 이 자리를 빌려 군과 국토관리사무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며 꾸준히 개선의지를 보이고 있는 당국자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도20호선 신소마을 진출입 구간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군과 의령경찰서가 적극 나서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력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 드립니다.”며 “무엇보다 구조개량을 통한 운전자 시야 확보와 방어 운전이 가능하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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