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1 10:01: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꿈을 펼치는 정곡 카(Car)멜레온

정곡중학교 코딩, 드론, 목공 수업으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6일
정곡중학교는 지난4월 26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카멜레온을 통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카(Car)멜레온이란,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만든 이동식 작업장 체험 버스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진 상황과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대상으로 체험 기반 수업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정곡중학교에서는 코딩, 드론, 목공 수업을 세 개의 학년이 돌아가며 체험하였다. 코딩 수업은 미술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창원에서 학교까지 카멜레온 버스가 지나온 경로를 코딩으로 설계 후, 코딩교육용 로봇이 경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디버깅(테스트 후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방법)을 통해 코딩을 완성하였다. 만들어진 경로는 시트지를 활용하여 몬드리안의 추상화로 꾸몄으며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경로를 보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드론 수업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드론 안전 교육을 마친 후,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드론을 조종 방법을 배웠다. 그 후 코딩을 통해서 사각 비행, 오각비행, 육각 비행으로 미션을 달성하고, 반복 코딩을 통해 앞선 비행들을 다시 코딩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처음 날려본 드론에 재밌고 신난다는 감상을 전했다.

목공 수업은 카멜레온 버스 안에서 빵을 올리는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나무 도마의 원재료인 뽕나무의 특성에 대해서 배우고 카멜레온의 여러 선생님들의 안전 지도 아래 샌딩기를 통해 면을 부드럽게 하고 오일을 발라 도마를 코팅하여 완성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나무 도마를 보고 집에서 사용할 생각에 기쁘다는 감상을 전했다.

정곡중학교 김광이 교장은 “체험 버스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온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신청하게 되었으며, 융합수업으로 작은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운영할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KBS 라디오 전국일주에서 인터뷰로 전했다. 인터뷰는 KBS 라디오 전국일주(97.3MHz)에서 지난4월 28일(목) 오후 02:20~03:26 시간에 방송되었다.

 ▶ 정곡중학교 카멜레온-드론                                                                ⓒ 의령신문

 
 ▶ 정곡중학교 카멜레온-목공                                                              ⓒ 의령신문

 ▶ 정곡중학교 카멜레온-코딩                                                           ⓒ 의령신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군, 상동 도시재생사업 순항...‘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완료..
재경 유곡 향우 박인묵 시인 첫 시집,『오후 3시에 읽는 시』발간..
자굴산 산림휴양시설 숙박·부대·기타시설 이용 꾸준한 증가세 성패 시금석..
의령군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2025.7.7.)..
의령군·중국 요성시 첫 교류 미술전..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경남도립미술관, 2025년 2차 전시 개막..
의령군·창원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5백5십만원 기탁..
포토뉴스
지역
대구 달서구지회와 농산물 교류..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 이사, 의령지회장)..
지역사회
9.6 단합여행, 집행부위임 추진 박영묵 고문, 도지부장의 박수근 회장·박원수 국장 위촉장 수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729
오늘 방문자 수 : 3,861
총 방문자 수 : 19,430,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