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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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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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페이퍼(주)의령공장 임직원과 사회단체 의령청년회 회원은 의령복지마을 소망의집 이용자 및 종사자등 70여명이 지난 5월 11일 의령 서동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서동생활체육공원 일대와 의령구름다리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으며 군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행사에 앞서 태림페이퍼(주)의령공장 임정우 공장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함은 물론 어린 자녀의 환경, 문화, 봉사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망의집 김민정 원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서동생활체육공원과 구름다리 주변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장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의령청년회 차봉길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오늘의 행사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사회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태림페이퍼(주)의령공장 임정우 공장장은 소망의집 김민정 원장과 후원 협약식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기업의 미션을 실천하며 기부금을 후원하는 이 행사가 봉사정신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지역에서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망의집 이용자 김OO 씨는 “평소 다리가 불편하지만 보람 있는 행사여서 참여하였다며 작은 노력으로 지역이 깨끗해진다는 사실이 기쁘고 다음에도 같이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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