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1 10:0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국민의힘 의령군 도의원 경선 결과 발표

최종 결과 가감산점 반영
손태영 후보자 51.94% 그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1호입력 : 2022년 05월 13일
권원만 후보자 59.92%로 1위 차지

ⓒ 의령신문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국민의힘 의령군 도의원 경선에서 권원만 전 의령군 공무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4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후보자(대리인)이 참관한 가운데 경선 결과를 공개하고, 경선 1위 후보자를 해당지역 공직후보자로 추천키로 의결했다는 것.
 이번 의령군 도의원 경선에서 권원만 후보자는 최종 결과 59.92%로 1위를 차지했다. 손태영 후보자는 최종결과 51.94%로 2위. 최종 결과는 가감산점이 반영됐다. 이번 국민의힘 도의원 경선은 지난 5월 5일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 결과 발표 다음날인 지난 7일 권원만 후보자는 SNS로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도의원후보로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는 도의원후보로 선택 받은 것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의령을 만들어 보자는 당원동지의 열망이라고 믿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 손태영 후보자도 같은 날 SNS로 “도의원 손태영입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와 군민여러분! 저의 부족함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라며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손을 잡고 응원해주신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결코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언제나 군민 곁에서 의령을 위해 늘 함께하는 손태영이 되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오후 2022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발표 및 광역의원・기초의원 단수후보자・경선후보자를 발표(9차)하면서 의령군 도의원 경선후보자로 권원만 전 의령군 공무원, 손태영 현 제11대 경남도의회 의원 등 2명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도의원은 손태영 현 제 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권보상 전 의령로타리클럽 회장, 권원만 전 의령군 공무원(30년 근무), 허수석 전 제6대 의령군의회 의원(1선) 등 모두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지난 4월 11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권보상, 허수석 후보자 등 2명은 공천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국민의힘 의령군 도의원 경선은 손태영, 권원만 후보자 등 2명 간에 이뤄지게 됐다.
 손태영 현 경남도의원이 지난 4월 5일 출마의 변에서 ‘‘의령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꾼’ 풍부한 의정경험을 갖춘 현안 해결 적임자!‘로 자신을 내세운 데 반해 권원만 후보자는 지난 4월 11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 도 단위 기관 유치를 역설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권원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적 여건이 경남의 중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 단위 기관의 유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과 대안도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의 불황 여파로 기업체에 종사하고, 자영업을 하시는 선.후배님들의 생활도 예년과 다르게 넉넉하지 못해 앞으로의 생활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을 보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고 있을 수가 없어 미력하나마 공직생활 30여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 한 몸 군민을 위하고 또한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의령군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자 용기내어 정치에 뛰어 들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정치 신인인 저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수없이 했고 의령이 잘 살 수 있는 길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경남의 중심부 의령군에 도 단위 기관 유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 단위기관 및 경남도 교육청 등 도내 유관기관의 사업소 등을 의령군 유치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많은 도민이 의령을 찾을 수 있도록 의령이 경남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1호입력 : 2022년 05월 1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군, 상동 도시재생사업 순항...‘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완료..
재경 유곡 향우 박인묵 시인 첫 시집,『오후 3시에 읽는 시』발간..
자굴산 산림휴양시설 숙박·부대·기타시설 이용 꾸준한 증가세 성패 시금석..
의령군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2025.7.7.)..
의령군·중국 요성시 첫 교류 미술전..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경남도립미술관, 2025년 2차 전시 개막..
의령군·창원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5백5십만원 기탁..
포토뉴스
지역
대구 달서구지회와 농산물 교류..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 이사, 의령지회장)..
지역사회
9.6 단합여행, 집행부위임 추진 박영묵 고문, 도지부장의 박수근 회장·박원수 국장 위촉장 수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729
오늘 방문자 수 : 3,856
총 방문자 수 : 19,43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