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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후보자 경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02일

손태영 “풍부한 의정경험”·권원만 “풍부한 행정경험” 맞서


손 태 영               권 원 만
                                                         ⓒ 의령신문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령군 광역의원 국민의힘 후보자는 손태영 현 제11대 경남도의회 의원, 권원만 전 의령군 공무원(30년 근무) 간의 경선으로 결정된다고 지난 5월 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하면서 이들이 내세운 공약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손태영 현 경남도의원은 지난 4월 5일 출마의 변에서 ‘‘의령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꾼’ 풍부한 의정경험을 갖춘 현안 해결 적임자!‘로 자신을 내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정신없이 도정을 파악하며 열정적인 경남도의회 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을 멈추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은 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라며 “그 동안 경상남도 의회에서 의령군의 대표자의 역할을 잊지 않고 경남의 발전과 의령군의 발전방안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 번째로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여 지리, 문화적 인접한 시군간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자치분권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고 했다.

 두 번째로 ‘군 단위 지역 보건소기능을 강화’하여 갑작이 닥쳐올 전염병 코로나19, 사스 등 바이러스 시대에 도시건, 농촌이건, 차별 없는 보건소의 조직구성 운영으로 보건소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안하고, 세 번째로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경상남도의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했다.

 네 번째는 ‘민속싸움소의 국가무형문화제지정과 경남도의 무형문화제 지정’을 통한 우리고유의 전통문화계승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아울러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다섯 번째로 노인복지를 위한 대안으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사업 촉구’, 즉 노인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재활 간호 의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사업추진으로 노인복지를 향산 시키고자 했다고 했다.
 또 그는 아울러 의령의 명산 자굴산과 한우산 출렁다리를 추진 할 수 있게 의령군과 협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태영 현 경남도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는 권원만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1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도단위 기관 유치를 역설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권원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적 여건이 경남의 중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 단위 기관의 유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과 대안도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의 불황 여파로 기업체에 종사하고, 자영업을 하시는 선.후배님들의 생활도 예년과 다르게 넉넉하지 못해 앞으로의 생활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을 보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고 있을 수가 없어 미력하나마 공직생활 30여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 한 몸 군민을 위하고 또한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의령군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자 용기내어 정치에 뛰어 들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정치 신인인 저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수없이 했고 의령이 잘 살 수 있는 길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경남의 중심부 의령군에 도 단위 기관 유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 단위기관 및 경남도 교육청 등 도내 유관기관의 사업소 등을 의령군 유치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많은 도민이 의령을 찾을 수 있도록 의령이 경남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중 역점사업으로 ▶의령남산 공원 및 휴양시설 조성사업 ▶의령파크골프장 설치 ▶공공의료원 설립추진 ▶남산 정상 팔각정 설치 ▶대나무 숲을 이용한  휴식공간설치 ▶구룡에서 하리 성남마을까지 산 중간능선을 이용한 산책로 개설 ▶구룡마을에 주차장 설치 등 관광객이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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