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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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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119안전센터가 지난 4월 1일 청사 사용 승인으로 12일부터 12명이 4명씩 3교대로 구급차 1대와 펌프차 1대로 임시 운영 중이라고 의령소방서 관계자가 밝혔다.
정곡119안전센터는 2021년 3월 9일 의령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신축 공사 착공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30여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8㎡,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차고, 훈련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11개월의 공사 진행 기간을 거쳐 지난 2월 완공(사용 승인) 되었다.
김성수 의령소방서장은 “정곡, 용덕, 유곡, 궁류면 등 의령 중부지역의 소방 차량 출동 시간 단축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널리 홍보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령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소방서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 인력에 대한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반영을 신청해놨으며, 인력 충원이 되기 전에는 당분간 정원 기준에 미달한 인력으로 정곡119안전센터를 임시운영 할 계획이다.
임시운영 기간이 확정되지 않아 20일 경남소방본부소방행정과 기회조정담당에게 전화로 문의한 결과 박진경 소방경은 “현재 본부에 인력 계획 승인을 요청해 둔 상태로, 빠르면 7월 초나 늦어도 9월까지는 배치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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