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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중학교(교장 장상석)는 지난 4월 6일,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사업으로 조성한 UR-SPACE(의령 공간, 너의 우주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 ‘함께 꿈꾸고’, ‘즐겁게 소통’하는 ‘의령중 study farm’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조성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UR-SPACE, 글마루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인 多樂실, 교과교실인 삶배움터, 과학e룸, 계단식 쉼공간인 도담도담으로 구성했으며, 친환경 외부환경과 도서관과 연결한 개방형 공간,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학부모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이다.
의령중학교는 지난 2021년 4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역민 그리고 교직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공유하여 해당 공간을 완공했다. 개관식 행사는 테이프 컷팅에 이어 개관식, 조성공간 둘러보기와 활용방안 공유하기로 이어졌다. 개관 식에는 한금조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태영 경남도의원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한금조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공간혁신의 가치인 민주, 배움, 공동체, 인권의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의령중의 UR-SPACE, 글마루 등의 공간에서 학생들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학교의 교육공동체도 함께 성장해 행복한 학교가 되길 기원하며 학교가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공동체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석 교장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의령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학교’의 학교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의 문화형성 및 삶의 공간으로 학교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 및 지역 문화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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