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복합산림관광도시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1월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휴양림·산림레포츠 단지조성 기본계획 및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령군 휴양림·산림레포츠 기본계획 및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은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22년 자굴산 자연휴양림 개장 이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 조성이 가능한 휴양림의 적지를 제안하고 산림레포츠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요소를 발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자연휴양림 대상지로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 광역 접근성이 뛰어난 동부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와 입지타당성을 설명하고, 자굴산, 한우산 지역의 산림레포츠시설 추가 설치를 제안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태완 군수는 산림휴양지 조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사전 준비로 수익성, 이용성 등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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