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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보 고문 추모비 제막 1주년 기념식

경기 양주 선영에서
유족.추모비건립위원 참석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0호입력 : 2021년 06월 24일
ⓒ 의령신문

 부림면 출신인 고 권영보(權永補:1947.1.23.~2019.12.22.음력)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의 추모비 제막(2020.6.10.) 1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 10일 오전 고인의 산소가 있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선영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최 측인 지난해 구성된 고인의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 정영조(사진 우 네 번째). 이용식(사진 좌 네 번째-이상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 조영호(재경 지정면향우회 고문.사진 우 두 번째), 서정우(재경 부림초 동창회장.사진 우 세 번째), 문승일(재경 신반중 동창회장.사진 좌 세 번째), 권쾌상(신반중 총동창회장)씨와 유족으로 김운희(부인.사진 중앙), 권우상(장남). 권윤상(차남). 권나연(딸), 권순보(동생.삼성플라스틱 부회장 겸 대표이사(사진 우 다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정영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 권영보 회장께서는 ‘하늘의 이치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보답하는 것’이란 뜻인 ‘천도수근(天道酬勤)’을 좌우명으로 삼고 1974년 플라스틱 필름 및 백(bag) 제조 판매회사인 삼성플라스틱 회사를 창업하여 ‘사업보국(事業報國)’과 ‘애향봉사(愛鄕奉事)’를 경영이념으로 성실근면과 창조정신을 발휘하여 동종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2007년부터는 혁신농법인 수용성 씨앗테이프 파종 및 동시 비닐피복장치를 연구개발(특허)하여 농가에 전수하던 중 애석하게도 지난해 향년 73세로 별세하였습니다.”며 “고인은 회사경영에도 분주한 가운데서도 재경 의령군향우회장, 재경 부림면향우회 창립회장,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장, 신반중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고향과 향우회 및 동창회 발전에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에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선.후배들로 구성된 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해 오늘 이곳에 추모비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고인의 창업정신과 좌우명에 따라 유족들에 의해 회사가 잘 유지 발전되고 있어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 이루길 기원드립니다.”고 말했다.

 권순보 부회장.회장은 회사 대표로 “고인을 잊지 않고 추모비를 건립하고, 1주년 기념식까지 개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으로 늘 고인의 좌우명과 경영이념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고향과 향우회 및 동창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답사를 했다.

 지난해 6월 제막한 ‘고 권영보 고문 추모비’ 앞면에는 그의 공적을, 뒷면에는 이호섭(문학박사) 작사작곡.노래의 ‘권영보 송덕가’와 추모비건립추진위원 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호섭 박사는 이 송덕가에서 “누구라서 따뜻하게 손잡아 줄 것인가/누구라서 가슴을 열어 사랑을 줄 것인가… 목마른 사람에게 한 모금 감수로 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형제 같은 친구가 된 당신… 영원히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사랑의 꽃.”으로 칭송했다. 박해헌 발행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0호입력 : 2021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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