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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근 박사 세 번째 평론집

‘언어의 정수, 그 주술력’ 출간
경남문예진흥원 지원 받아
지역문인 26명의 작품 다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1일
김복근 박사 세 번째 평론집
‘언어의 정수, 그 주술력’ 출간
경남문예진흥원 지원 받아
지역문인 26명의 작품 다뤄


ⓒ 의령신문
화정면 출신의 김복근(문학박사.전 거제시교육장.사진) 시조시인의 평론집 ‘언어의 정수, 그 주술력’이 출간(도서출판 경남, 2020.5.27.)되어 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지원 보조금을 지원 받아 발간된 김복근 시인의 이 평론집은 ‘노산 시조론’(2008)과 ‘생태주의 시조론’(2009)에 이어 세 번째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평론집은 시조론 16편, 시론 8편, 수필론과 동시론 각 1편 등 총 26편의 평론을 수록하고 있다. 이 평론집은 노산 탄신 100주년 기념 ‘펜 문학’ 특집에서 강고한 시조정신을 보여준 이호우 시조인의 시조론 ‘압축파일, 그 염결의 미학’, 모스크바 해외문학 심포지엄에서 러시아의 아나키스트 떠돌이 별로 다루어진 리진 시조인의 시조론 ‘절제된 감정과 초월의 시학’ 등 지역사회 문인 26명의 작품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김복근 시인은 이 평론집 머리글에서 “작가가 사용하는 문학 언어는 생활어에서 산문으로, 산문에서 시어로, 시어에서 시조어로 정예화 되면서 정제된 언어로 정수된다. 작가는 언어의 자의성과 소통구조를 활용하여 언어의 품격과 생명력을 고양시킨다. 자의적 표현은 비유와 상징을 통하여 창조와 개성, 다의적인 표현의 길을 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언어로 구축된 문학작품은 작가의 의도와 관계없이 주술력이 생기게 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며 “여기에 평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평론은 작품에 대한 평가와 비평을 기본으로 하는 작업이지만, 작가의 의도와 청자의 독해에 대한 간극을 메우는데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글쓴이는 오래전 할머니가 비손하면서 사용한 주문이 지금도 뇌리를 스치며, 의미 있게 작용하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할머니가 외는 소박한 주문이 위력을 가진다면 언어의 정수로 발화된 문학작품이 가지는 주술력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시인 작가에 의해 정려된 예지적 산물로서의 결과를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김복근 시인은 1985년 시조문학에 천료되어 시조집 ‘인과율’(1985,나라), ‘비포리 매화’(2019,황금알) 등 5편, 산문집 ‘별나게 부는 바람’(2019,황금알), 동시집 ‘손이 큰아이’(2012,아동문예), 괘관문집 ‘바람을 안고 살다’(2012,경남), 교육도서 ‘창조하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1991.현대교육출판) 등을 펴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은 김복근 시인은 한국시조문학상(1998), 경상남도문화상(2009), 한국문협작가상(2010), 유심작품상(2015), 국제펜송운문학상(2015), 경남문학상(2016), 삼봉문학상(2020) 등을 수상하였고, 대통령 표창(2000), 황조근정훈장(2012) 등을 수훈했다. 의령충혼탑 헌시 헌사를 헌정(2013)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노산탄신100주년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강문학상 부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경남문협 고문, 시조 계간지 ‘화중련’(火中蓮) 주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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