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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따뜻한, 숨’ 출판기념회

“내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이웃” 다짐

“내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이웃” 다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2일
전재수 의원 ‘따뜻한, 숨’ 출판기념회
“내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이웃” 다짐
ⓒ 의령신문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구 강서갑.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용덕면.사진 중앙)의 ‘따뜻한, 숨’(맹그로브 숲.2019.9.16.)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월 26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사랑로 소재의 부산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거돈 부산시장,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홍영길 송영길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정효 회장.조인순 직전회장.하종수 고문.이철주 상임부회장.전희수 상임이사.고남선 사무국장.강칠규 허태무 자문위원 등 내빈, 지인과 지지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체육관 안팎을 꽉 채울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 책은 1부 용서와 사랑을 위하여, 2부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부 가지 않은 길 위에 서서, 4부 디오게네스의 꿈, 5부 국민과 함께라면 이길 수 있습니다, 6부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등 총 6부에 320여 페이지로 엮어져 있다.
전재수 의원은 이 책의 개정판 머리말에서 “선거에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면서 3전4기 10년의 세월 동안 틈틈이 읽고 썼던 글들을 모아 출간했던 ‘전재수의 시대성찰 이야기’(2015)를 고치고 다듬고, 빼고 더하여 ‘따뜻한, 숨’(2019)이란 제목으로 개정판을 펴냅니다.”며 “제20대 국회의원이 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북구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얼마나 보답했는지 자문해 봅니다. 때로는 초심을 놓지는 않았는지, 관행과 안일주의에 긴장을 풀지는 않았는지 성찰해 봅니다. 다시 운동화 끈 질끈 동여매겠습니다. 초심을 결코 잃지 않겠습니다. 이 책은 그 새로운 다짐의 약속입니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그 약속에 대해 이 책의 초판 머리말에서 “저는 항상 덜 경쟁적이고, 덜 가혹하고, 덜 폭력적인 사회를 그려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는 따뜻함이 온 세상 깊은 곳에서 멈추지 않고 넘실거릴 때 가능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뜻한 사람, 따뜻한 이웃, 따뜻한 사회, 따뜻한 경제, 따뜻한 정치, 따뜻한 공동체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중략) 그렇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시선과 따뜻한 가슴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따뜻함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따뜻한 이웃이 되는 정치를 해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전재수 의원의 인생관은 이 책(96~97.p)에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사람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 넓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불의에 대해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에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정치하는 사람의 첫 번째 덕목을 ‘야성’이라고 한다면 정치인은 들판에 서 있어야 합니다. 광장이 그의 집이어야 합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민중의 언어가 그의 언어이며 민중의 정서가 그의 것이어야 합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민중의 들판에 서 있는 야성의 끼가 줄줄 흐르는 그런 정치인을 그려봅니다. 말하고 싶습니다.”(100.p)에서 그의 정치철학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초판(2015) 추천사에서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재수 위원장과 저는 참여정부 청와대를 함께 한 동지입니다.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전재수 위원장님도 국정상황실, 경제정책수석실을 거쳐 제2부속실장으로 참여정부5년을 대부분 함께 하셨습니다.”며 “한 정부에서 부서만 바꿔 무려 3번을 청와대에 취직하신 것과 마찬가진데요, 한 번 나가면 두 번 다시 들어오기 어려운 청와대 생리상 참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의 소문난 성실함과 겸손함 때문에 가능했습니다.”고 소개했다.
이성식 전 부산 북구청장은 추천사를 통해 전재수 의원을 ‘만나면 즐겁습니다’(웃는 얼굴에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우직한 사람’(부산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세 번 낙선할 정도로), ‘사람 냄새가 납니다’(애당초 가식과 가면이 없어)며 이 책은 “사색이 필요한 우리 시대에 꼭 읽어봄직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끝끝내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거름이 되길 기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재수 의원과 저와 비슷한 점은 3전4기한 정치인이라는 것이며, 다른 점은 이 3전4기 동안 전 의원은 아직도 40대의 젊은이고 저만 늙었다는 것입니다.”며 “늘 ‘바닥 민심’을 받드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그 실천을 위해 ‘따뜻한 정치’를 추구하는 전 의원을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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