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6 05:5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문화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서울대 일본연구소에 2억5천만 원 쾌척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6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서울대 일본연구소에 2억5천만 원 쾌척

서울대학교는 7월 24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으로부터 서울대 일본연구소(소장 김현철)의 1년간 연구지원비 2억5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관정교육재단은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명예회장(97세)이 세계 1등 인재를 육성하고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한 1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 서울대에서는 관정도서관 건립에 총 600억 원을 기부한 사실로 더 유명하다.
관정교육재단의 이번 기부는 최근 모 일간지의 ‘말로는 지일·극일 … 서울대 일본연구소도 지원 끊겼다'는 기사를 접한 이종환 회장이 직접 지원책을 알아보라고 지시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울대 일본연구소는 2018년 8월 한국연구재단의 HK(인문한국Humanities Korea)사업의 종료 이후 사업 예산 부족으로 잠정 중단된 학술활동을 재개하고, 학술지 [일본비평]과 대중교양서 [리딩재팬]의 출판활동을 지속하며, 한일관계의 갈등과 위기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본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정교육재단과 서울대학교가 1년간의 연구 지원에 합의함으로써 이 같은 지원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성과 여부에 따라 장기 지원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관정교육재단의 서남수 이사장은 “서울대 관정도서관의 건립 헌정에 이어 특히 한.일 관계의 어려운 시국에서 연구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일본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또 하나의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소장(국제대학원 교수)과 일본연구소 소속 교수들은 “이종환 회장님과 관정교육재단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리며, 현재의 한·일 갈등 국면을 슬기롭게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집중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近者悅 (근자열), 遠者來(원자래)’에 진력하는 언론..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 이사회..
숲속의 나무들이 가마이 서있는거겉제 박상틔우는 이바구꽃이 ‘천지삐까리’다..
일상에서 루틴하게 떠나는 경남 3대 별 관측 명소… 은하수가 반기는 ‘순수’ 여행..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천광학교 체험학습 서포터즈 봉사활동 전개..
칠곡 옛 의춘중 부지에 건립 ‘도란도란’ 청년임대주택 8월 준공..
한우산 터널 빠르면 10월 말 개통..
경상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차질 없이 준비..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2025년 여성농업인 상설교육 수강생 모집..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 이사, 의령지회장)..
지역사회
9.6 단합여행, 집행부위임 추진 박영묵 고문, 도지부장의 박수근 회장·박원수 국장 위촉장 수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679
오늘 방문자 수 : 2,112
총 방문자 수 : 19,469,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