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13억 원 삭감 내역은
지난 5일 산업건설委 계류 10여 일만에 전격 처리돼 남산·신반·중동공원 조성 등 6개 부서의 11건 사업 수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30일
추경예산 13억 원 삭감 내역은
지난 5일 산업건설委 계류 10여 일만에 전격 처리돼 남산·신반·중동공원 조성 등 6개 부서의 11건 사업 수정
의령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보다 11.85% 509억원 늘어난 총 4천807억원 규모로 17일 의령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지난 5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읍면에서 신청한 예산 내역 자료 제출을 싸고 계류되는 진통을 겪다가 10여일 지난 17일 제244회 임시회에서 13억원이 삭감처리 되었다. 당시 황성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읍면에서 신청한 예산 내역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은 집행부의 예산안을 제대로 심사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었다. 이번에 삭감된 6개 부서의 11건 사업은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을까. 홍한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본회의 보고에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면밀히 심사한 결과, 금회 추경은 2019년도 예산안 편성 후 법적·의무적 경비와 당면 현안사업 등 군민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소요예산으로 편성되었다고 판단된다”라며 “하지만 행정과 소관 ‘장기근속 직원 해외 문화탐방’ 6천250만원은 불요불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전액 삭감하였다”라고 했다. “재무과 소관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500만원은 사업효과가 불투명하며 ‘본관 바닥 정비공사’ 5천만원은 사업의 효율성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전액 삭감하였다. 보건소 소관 ‘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1억 3천500만원 중 4천500만원은 군민의 의료 혜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일부 삭감하였다”라고 했다. 또 “도시재생과 소관 ‘남산공원 조성사업’ 3억원, ‘신반공원 조성사업’ 3억원, ‘중동공원 조성사업’ 2억원, 건설과 소관 ‘화양교차로 설치사업’ 4억 2천만원 중 2억 8천만원은 사업타당성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삭감하였다. 농축산유통과 소관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지원’ 5천만원, ‘유기동물중성화수술비 지원’ 300만원 중 210만원, ‘유기동물관리비’ 2천80만원 중 1천456만원은 계획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어 삭감하였다”라고 했다. 그는 “그 외 부서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군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편성된 것으로 판단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안대로 가결하였다”라고 덧붙였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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