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교육감 방문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4월 17일
의령교육지원청 교육감 방문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돈)은 5일 지역 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장, 교직원, 소속기관장,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가꾸는 즐거운 학교 어울려 성장하는 행복의령교육’을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의령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먼저 박종훈 교육감, 오영호 군수, 손호현 군의회 의장, 이종섭 도의원 등의 지역 인사들과 지역의 현안 문제 및 의령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지원을 강화하여 의령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 지역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의령교육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심영돈 교육장은 환영인사에서 “오늘 협의회는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원중심, 현장중심, 교육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의령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금이 교육의 골든타임이다. 학력중심의 사회에서 역량중심의 사회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라며 “교육 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형식과 권위를 탈피하여 새롭게 시도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의령유치원 학부모가 제안한 학교안전과 농어촌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구축, 소규모 학교에서 제안한 공동학구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심영돈 교육장은 “의령두레예술단 운영, 우륵 가야금아카데미, 의령 3얼 계승 교육, 승마·국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우륵의 출생지인 신반의 부림초등학교에서 퇴직하신 김영희 교감의 가야금 병창으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통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는 의령의 문화예술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 진주에 개관한「경남예술교육원 해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며,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인구가 적은 소규모 지역 학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책지원을 하겠다.”라며 “언제나 열린 행정으로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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