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새마을지회
달집태우기행사 주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3월 15일
부림면새마을지회
달집태우기행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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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의령군 부림면 새마을지회(회장 장대석)는 지난 2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까지는 부림면 이장단에서 주관을 해오다 올해부터 부림면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림면 새마을지회는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2018년 달집태우기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민들은 각각의 소박한 소망을 소원지에 담아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행사는 부림면 이장단, 새마을지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 해의 대풍년을 기원하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등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였고, 달집이 점화된 후에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의 복을 빌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연기가 용처럼 하늘로 오르는 것을 보고 올해는 풍년이 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달집태우기를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달집태우기를 하지 않은 그 해는 달집 자리에서 이상한 소리와 귀신이 보인다고 해 주민들은 미풍양속을 믿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대석 부림면새마을지회장은 “풍년기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면민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한 한해를 빌며, 주민화합을 통한 소통으로 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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