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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마을 70대 어르신 생명 구해
화정우체국 직원 허철 씨
“정기적 소생술 교육 받고 소방안전관리사 자격증 이번 사고에 큰 도움 됐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09일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마을 70대 어르신 생명 구해
화정우체국 직원 허철 씨
“정기적 소생술 교육 받고 소방안전관리사 자격증 이번 사고에 큰 도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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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화정우체국 직원 허철(43) 씨가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은 주민 김모(70) 씨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경에 김 씨가 4륜오토바이를 타고 화정우체국에 택배를 접수시키기 위해 방문을 했다고 했다. 김 씨는 날씨가 춥다고 하며 화정우체국을 방문하자 허철 씨가 따뜻한 커피를 대접하고 난로 앞에서 몸을 좀 녹이시라고 한 후 접수대에 돌아와 접수를 받는 순간 김 씨가 무의식으로 바닥에 쓰려지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허 씨는 바로 달려가 의식을 살펴보니 맥박도 없고, 위급한 상황인 것을 알고, 평소 교육을 받은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했다고 한다. 동료직원 박중원 사무장은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허 씨가 심폐소생술을 약 5분 정도 한 후에야 김 씨의 눈이 돌아오면서 서서히 의식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신고 10분 만에 도착한 119 응급차로 김 씨는 창원삼성병원으로 후송됐다. 김 씨는 넘어지면서 받은 충격으로 치료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의 활약은 주변 사람들의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허 씨는 “당시 심폐소생술을 바로 하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발 빠른 응급조치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허 씨는 화정면 금동마을에 거주하며, 화정우체국에 20여년 근무를 해 오면서 평소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허 씨는 “평소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았고 개인적으로 소방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이번 사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현봉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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