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화봉송’ 진행
지정면 ‘의령 사랑의 집’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09일
‘찾아가는 성화봉송’ 진행 지정면 ‘의령 사랑의 집’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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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7일 지정면에 소재한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의령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화를 전했다. 평창 조직위는 “‘모두를 밝히는 불꽃’이라는 성화봉송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총 101일 간의 봉송 기간 중 13일의 휴식일을 활용해 봉송 구간에서 제외되거나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성화봉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찾아가는 성화봉송의 첫 대상지로 이날 경남 의령군에 소재한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의령 사랑의 집’을 방문, 치유와 배려의 온기를 전달하고 희망과 도전의 불꽃을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의령 사랑의 집 대표 연주단인 소리샘벨과이어는 연주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응원했다. 조직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12일의 휴식일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성화봉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로 독립운동가 후손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거나 참여가 힘든 시민들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조직위는 올림픽 정신을 나누는 것은 물론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성화봉송과 평창 동계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주 봉송로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성화봉송을 통해 모두를 밝히는 불꽃의 의미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참여하는 올림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 부산을 거쳐 전국 17개 시도를 도는 평창 성화는 주자 7천500명이 함께 하며, 대회가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 공개되는 마지막 성화주자와 함께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인천∼제주∼부산 등을 거친 평창 성화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울산광역시에서의 일정을 이어간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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