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종강 및 단계평가 실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25일
의령농협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종강 및 단계평가 실시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올 3월에 개강한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2학기로 운영하여 21일 수업을 종강하면서 당일 법무부지원 창원대학교 거점기관에서 주관한 3단계평가 시험을 치렀다. 영주권 및 국적취득을 위한 단계별 수업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결혼이민여성이 대다수이며 본인 및 자녀양육을 위하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가사노동 및 농작업의 시간을 줄이면서 적극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의령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민자 여성의 외출을 꺼리는 배우자의 성향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생계를 위한 노동의 원인으로 인해 교육생 모집의 어려움과 단계별 최소인원 5명의 교육생 미달로 내년 수업 개설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의령농협은 이민여성들의 1:1맞춤영농교육, 한국문화체험, 반찬만들기, 다문화가족소통행사, 모국방문항공권 전달, 도전우리말골든벨, 가베지도사, 자녀방문학습지, 비다문화자녀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같은 이민자여성 및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기초적인 일상생활의 지식과 예절 법규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의령농협은 농협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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