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황성철회장 재선출
올 대농민활동·조직강화에 박차 의령군농민회 정기총회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06일
의령군 농민회가 2기에 이어 3기에도 현회장 황성철(지정·사진)씨를 새회장으로 연임시키며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농업황성화를 위한 대농민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군 농민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저녁 동부농협에서 남기청 도 의회부의장, 이종록의원, 조충규 산림조합장 및 농민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2차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3기 회장으로 현 회장인 황성철(지정)씨가 재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차광환(지정)씨·전창배(부림)씨·김종열(용덕)씨 등 3명이 선출됐다. 또 사무국장에는 전병원(용덕)씨가, 감사에는 전도수(칠곡)씨·이춘호(용덕)씨가 각각 선임됐다. 군 농민회는 2기 2차년도 사업평가에서 “FTA 싸움이후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조직을 추스릴 여유도 없이 쌀개방 반대 투쟁에 매진해왔으며 농어촌 농민의 문제를 스스로 개척하고 쟁취하기 위한 의로운 싸움을 가열차게 벌여냈다”고 자평한뒤 “그러나 2기 2차년도 사업에 있어 교육사업과 조직강화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충분히 투여하지 못해 조직의 기풍이나 내부적 분위기가 연일 계속되는 투쟁 속에서 다소 가라앉았는데 이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농민회 3기 임원들은 “2005년은 민족생존권을 지켜내는 투쟁으로 위기에 처한 민족 농업을 지켜내고, 민족의 식량주권을 사수하는 투쟁의 선봉에 설 것과 조직강화”를 다짐했다.<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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