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신반리 부림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이 1일 완공되었다.
군은 부림농공단지 내 발생 폐수를 방류수질 기준 이하로 적정 처리 방류하기 위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1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하였다.
준공된 폐수종말처리시설 고도 처리 사업은 기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활성오니법으로 올 1월부터 강화된 법적 방류수질 기준을 만족하기 어려워 양질의 폐수처리를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이 시설은 기존 폐수종말처리시설에 900톤/일 처리규모의 고도처리공법(침지식 막여과 공법)을 적용하여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강화된 방류수질 기준 충족 및 오염부하 유출을 최소화하게 되었고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및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회환경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청정 의령 이미지에 맞는 맑고 깨끗한 하수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