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일 부림면 신반리에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입주시켜 운영에 들어갔다.
가족문화센터는 부지면적 936.00㎡, 건물 연면적 354.30㎡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사무실과 장난감 임대관, 유아도서관, 육아상담, 2층은 회의실 및 여성 다문화가족의 취미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된다.
가족문화센터는 9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2년 7월 착공, 이번에 완공과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하여 새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군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친화생활공간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함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을 펴나가게 됐다.
군은 어린이 장난감 임대관 운영을 위해 장난감 15종 22개를 구입해 놓고 올해 5백만원을 지원하여 신규구입 등 지속적인 재활용품 기부와 호응도에 따라 의령읍 지역에도 임대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문화센터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능력 개발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