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교장 최미순)는 지난 3월 22일 사단법인 우륵문화발전연구회로부터 가야금 구입 지원비 300만원을 받았다.
지역 내 각종 문화 유산, 유적, 인물, 풍물 등을 발굴․보존하여 전통 문화에 대한 자존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인 우륵문화발전연구회 조용섭 이사장이 신반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는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신반중학교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특히, 학생들이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가야금반 강좌에 열의를 가지고 있어 기쁘다”며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받은 지원금은 본교에서 운영 중인 토요프로그램 중 가야금반에 필요한 가야금을 구입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교육적인 문화 활동으로부터 소외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가야금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특기 적성 능력의 신장으로 실질적인 교육 복지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반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농어촌 전원학교를 운영 중인데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교 시설 및 인적 자원을 이용하여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토요프로그램 6개반(학력향상 심화반, 학력향상 보충반, 락밴드반, 가야금반, 요리조리반, 배구반)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