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령한지․병풍축제 성황리 개최

의령 한지ㆍ병풍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제6회 의령한지ㆍ병풍축제가 13-14 양일간 부림면 신반시장 주차장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한지·병풍축제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는 13일 저녁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과 함께 체험·전시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첫날인 13일에는 한지전시 및 체험행사, 한지소망등 달기, 불꽃축제, 7080 팝콘서트, K-POP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14일은 기념식에 이어 식후공개행사로 한지노래자랑대회와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체험행사는 닥종이인형 제작과정, 한지가훈 써주기, 한지짜기 제작과정 재현 및 체험, 한지연 만들기, 한지소망등 만들기 등 모두 17종으로 짜여졌다.

이밖에 전시행사로 지승공예, 한지한국화, 한지전통투구 전시가, 이벤트행사로는 한지 제기차기대회, 한지연날리기대회가 열렸고 한지수의 및 의류, 천연염색, 향토식품, 구아바 막걸리, 메추리구이 판매행사도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