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18:32: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지정, 화정파출소 폐쇄 백지화

주민 반발에 부딪혀 경남지방경찰청 결정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지정, 화정파출소를 치안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이 백지화됐다.


10일 의령경찰서 관계자는 경남지방경찰청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도내 검토 대상 파출소 7곳이 소속된 4개 지역 경찰서장에게서 지역여론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결과 모두 ‘전환 불가’라는 의견에 따라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


치안센터는 경찰관 1명이 24시간 거주하면서 기존의 파출소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로, 경남지방경찰청이 치안인력의 효율성을 내세워 최근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당초 도내에서는 의령군 지정·화정파출소, 거창군 신원·고제파출소, 통영시 한산·사량파출소, 함양군 마천파출소 등 7곳이 대상 지역으로 거론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들 대상 지역에 대해 파출소별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반발해 왔다.


지정파출소의 경우 주민들은 6월 21일 지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6월 25일 현수막을 내걸고 6월 26일 서명운동을 벌여 6월 27일에는 파출소를 치안센터로 전환하는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경창청장 경남지방경창청장 의령경찰서장에게 제출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탄원서에서 “관할 면적이 넓고, 인구수가 많으며 치안수요가 많음에도 112신고 건수 및 5대 강력범죄 발생빈도를 근거로 치안센터로 전환한다는 것은 모순된 논리이며 현장의 여건에도 맞지 않다”며 “그 동안 지정파출소 직원, 자율방범대원 및 전 면민들이 합심하여 치안망을 형성하여 각종 범죄 및 도난사고 등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였으나 그간의 치안망의 한 축이자 중심인 파출소를 경제적, 인력적인 이유 등으로 치안센터로 전환한다는 것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한 것으로 치안센터 추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정파출소는 2003년 남부지구대 지정치안센터로 개소하고, 2006년에는 다시 남부지구대 지정치안센터에서 지정파출소로 개칭됐다. 화정파출소도 2003년 서부지구대 화정치안센터로 변경하고, 2009년에는 다시 서부지구대 화정치안센터에서 화정파출소로 독립하는 과정을 겪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범한메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기 고정자 장기공급 계약 체결… 발전 기자재 신사업 본격화..
가을옷 갈아입는 의령 남강변 댑싸리..
행정절차 넘고 예산 추가 확보 궁류 ‘도깨비마을’ 3년 만에 본궤도..
“모두가 편히 머물 수 있는 의령” 공공숙박시설 무장애 환경 조성 제안..
의령라이온스클럽, 추석 맞아 대의면에 위문품 전달..
의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경남에서 쉬어가는 가을”... 숙박세일 페스타 추진..
제22회 의령읍민 체육대회 및 제30회 노인의 날 행사 성료..
제47회 칠곡면민 문화체육대회 성료..
NH농협 의령군지부, 신선식품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서..
포토뉴스
지역
의령 농식품 41개 품목,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 LA한인축제 10개 업체 참가…현장 판매·바이어 상담·현지 입점 추진..
기고
신경환(향토사학자)..
지역사회
재부 의령군 자굴산 산악회(회장 오일섭)는 지난 8월 23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립공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739
오늘 방문자 수 : 7,469
총 방문자 수 : 23,80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