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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진 농업연수를 마치고 돌아와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농업경영님연합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선진농업을 둘러보고 왔다.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농지, 띄엄띄엄 농가가 있는데 한 농가에 곡물 저장탱크가 일곱여덟개가 있는걸 보았을 때 얼마나 규모가 되어있는지 얼른 이해가 되질 않았다.
 저렇게 넓은 농지에서 생산된 쌀이 우리나라로 밀고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니 섬뜻하기까지 했다.
 쌀개방 만큼은 400만 농민의 힘으로 꼭 막아내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축산농가와 낙농도 마찬가지다. 사료는 일절 먹이지 않고 풀만 뜯어먹고 사는 육우와 젖소… 그래도 젖소의 착유는 1일25㎏를 착유한다고 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농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우리의 농촌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화가 치밀어 오르고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그러난 절망만 하로 있을수 없다. 우리는 농어민 후계자가 아니던가!
 현실에 충실해 한국 농업을 이끌어 가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야 할 농업경영인이 아니던가! 아무리 값싼 외국 농산물이 밀려와도 우리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는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농어민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와 자치단체 농협이 적극 나서야겠다.
<의령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전병호>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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