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한국무용과 창작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과 대상으로 무용공연을 펼치는 춤패 뉘 무용단(남두옥, 남진화 공동대표)이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인 농어촌 순회사업으로 전국 10곳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4일 경남 의령 역사마을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마을 숲에서 만들어진 작은 무대에서 환상적인 야외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복권 기금 문화 나눔 사업 중 하나입니다. 2010 신나는 우리춤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문화광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최로 그리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펼쳐졌습니다.
춤패 뉘 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주 관람 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구성을 하였다. 김백봉류의 부채춤을 비롯한 장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였으며 민요와 함께하는 우리춤은 어르신들에게 한층 더하였습니다.
춤패 뉘 무용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석사이상 서울에서 수학을 한 전문 무용수들이 주축이 되어 후배양성에도 아낌없는 활도응을 하는 단체이다. 한평생 일평생이라는 순 우리말에서 '뉘'라는 외자만 이름을 따왔으며 지난 2007년에도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아동복지 시설을 다니면서 공연을 가진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