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 남산 최우수, 대의 칠곡 우수
합창 남산 최우수, 의령 우수
풍물 화정 최우수, 지정 의령 남산 용덕 우수
의령 초등학생 합창․합주․풍물경연대회가 22일 군민회관 공연장에서 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렸다.
이날 합주부문에서 남산초가 최우수, 대의초 칠곡초가 각각 우수를 차지했다. 남산초는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재즈왈츠’를 합주했다. 합창부문에서는 남산초가 최우수, 의령초가 우수를 각각 차지했다. 남산초는 ‘숲 속을 걸어요’ ‘산유화’를 합창했다. 또 풍물부문에서는 화정호가 최우수, 지정초 의령초 남산초 용덕초가 우수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남산초가 합주 합창부문에서 최우수, 풍물부문에서 우수를 각각 차지해 두드러진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음악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은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25일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의령교육 업무협의회를 진행하던 중에 관악부나, 아니면 일선학교 형편에 따라 합창부를 만들어 음악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