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 벗 삼아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9일
안개내린 새벽녘 흐릿한 승학산 계곡 아직도 늦 달이 산중턱에 머문데 밤새내린 아침이슬 햇살이 타기 전에 한창 가을을 부르는 귀뚜라미 소리.
돌담 사이사이 풀섶에서 둥지 틀고 인간들의 교향악단을 넘나보듯, 귓전을 요란스레 울리는 풀벌레 악단 긴 여름 해 황망히 날개를 접네.
돌아가리라 자연의 품 속으로 풀벌레 벗삼아 춤추고 노래 부르며 그들과 함께 광배같은 노을 에서 구천을 넘나들며 마음껏 누리리라.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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