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병의 수도․통합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김채용 의령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혀
6·2 지방선거 의령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채용 의령군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8일 오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한일스토어 3층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우천에도 많은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이 몰려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채용 후보는 인사말에서 의령군이 가야 할 두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하면서 그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그것은 첫째 우리 군을 국가기념일 제정과 발맞춰 호국의병의 수도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것으로, 호국의병이라는 브랜드로 의령을 널리 알리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번째는 4년 뒤의 행정구역 통합을 대비해 우리 군이 통합시의 중심이 되도록 준비해나가겠다며 3개군이 통합하든 4개군이 통합하든 우리 의령이 행정중심지가 되도록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령의 미래는 이 두 가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려있다며 경제 활력도, 인구증가도, 사람이 찾아오고 통합의 중심지가 돼야 이뤄지는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볼 줄 알고 중앙부처와 국회, 경남도청에 마당발 인맥을 가진 광역행정 전문가 김채용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한눈팔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습니다. 비록 작은 고장이지만 우리 군민들이 호국의병정신으로 자긍심을 갖고 기죽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토요애로 부자농촌의 기틀도 세웠습니다.
또 어르신들을 전국 최고로 편하게 모시기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교육 환경 관광 분야도 기반을 닦았습니다“라며 ”이 모든 것을 위해서, 예산을 따내고 중앙부처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서울을 안방처럼 오르내렸고 그래서 의령을 이만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가올 4년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의령이 인구 20만명을 넘는 큰 도시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의령이라는 이름조차도 빼앗겨버리고 사라질 수도 있다며 우리의 자랑스런 호국의병과 함께, 부자되는 토요애와 함께, 의령의 100년을 책임질 김채용과 함께 호국의병의 수도 큰 의령을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