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창진 용덕면향우회(회장 정을영)가 지난 28일 마산 봉덕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정권용 기술센터 소장, 강신일 용덕면장을 비롯한 고향 사회단체장과 향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영석)와 덕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신부)가 후원하는 용덕향우 큰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정을영 회장은 인사에서 재마창 용덕면향우회가 18년 전에 출범하여 오늘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는 계기로 진해향우도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고 다음해에는 더 많은 향우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마창 의령군향우회 이진 회장은 용덕향우회가 모범이 되어 타면 향우회도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향우들의 단합으로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로 국회 통과되는 경사를 보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마창 향우회는 1993년 30명으로 출범해 1대 회장 전용노(가락), 2대 여기도(죽전), 3대 이형석(정동), 4대 이만수(정동), 5대 지병만(신소), 6대 강신백(교암), 7대 이형조(정동), 8대 하만옥(신소) 회장 등이 역임했다.
2부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여흥으로 용덕인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