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시대(발행인 배상호) 창간 제16주년 기념식에서 여맹식 재부 의령군향우회 고문이 제1회 문예시대 아카데미 문학상, 정원식 재부 의령군향우회 자문위원이 2009년도(제11회) 문예시대 신인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예시대운영위원회 이용운 회장은 아카데미 문학상을 수상한 여맹식 시인에 대한 심사평을 “세상에는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다. 여맹식 시인은 일찍이 문학과 사업에 입문해서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남모르게 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회 김천혜 위원장은 “여맹식 수상자는 경남 의령 출생,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경성대학교 무역대학원․고려대학교AMP17기 수료, 문예시대 신인상 등단, 부산광역시 문인협회․시인협회 회원, 목요문학과 목요학술회 운영위원 역임, 부산지역 마케팅협회 회장 역임, 대한뉴스 편집위원 역임, 부산광역시장 표창, 의령신문 제1회 자랑스러운 의령인 대상 수상을 했으며 현재 (주)강산창호, 태산기업 회장으로서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맹식 시인은 “이번 수상은 더욱 더 문학에 정진하고 문학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메시지로 생각하고 이에 부응하는 문학의 길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정원식 시인․수필가는 “2년전 문예시대를 통해 등단하고 지난해 첫 작품집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을 낸 신인문학도에게 신인문학상을 수여하게 된 것은 더욱 더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글을 많이 쓰라는 채찍으로 명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 7일 오후 6시 부산일보 강당에서 열린 문예시대 창간 16주년 기념행사에는 이 외도 제1회 문예시대 문학상(수상자:문병란 시인․광주 서은문학연구소 회장), 문예시대 작가상(안태봉 외 4명), 신인문학상(정원식 외 23명), 제5회 해외동포문학상(리여천, 중국 장춘), 제5회 한국가람문학상(김남희․소상보)이 시상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박희석 고문, 노재옥 상임부회장, 이종순․구병회 자문위원, 최계옥 감사, 하연이 여성부 회장, 남택근 총무, 재부 용덕면향우회장 황삼용 고문․김기영 직전회장․김진균 회장․임동섭․황정원 지도위원 등 많은 향우가 참석하여 여맹식, 정원식 수상자에게 축하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