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퍼스텍(대표이사 전용우․의령 대의 행촌)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 금상을 수상했다.
퍼스텍은 국가품질경영대회 분임조부문에서 지난해 체중조절분임조에 이어 'OK분임조'가 대통령 금상을, 전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분임조부문 금상은 지난 9월 분임조 경진대회 결과를 수상하는 것이다. 퍼스텍은 경진대회에서 ‘OK분임조’는 지대공미사일 천마의 저장가스통 모양을 변형시켜 불량률 조사시간을 단축시키는 ‘저장기 내경 R가공 방법 개선’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또 ‘저장기 내경 R가공 방법 개선’을 통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퍼스텍은 그동안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하고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우주항공품질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획득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경영전략에서 2002년과 비교해 생산성향상 30%, 원가절감 20% 등 효과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성장률은 2000년 매출과 비교해 약 41%성과를 달성했다.
전 대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방위산업체로서 경영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퍼스텍은 유도무기(지대지/지대공 유도무기),지상장비(K-9자주포, 전차, 장갑차 구성품 개발), 항공장비(UH-60 등) 등의 핵심부품 개발 및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등 방위산업 장비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현봉 기자 hhd46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