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22:45: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포석정의 천년비사’ 발간

경애왕 역사연구회 박기훈 회장 후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18일











신라 제55대 경애왕(景哀王)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규명한 ‘포석정의 천년비사’(홍문관,2009.8.5)가 경애왕 역사연구회(회장 박기훈․지정면)의 후원으로 발간, 종친회 회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판현(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사무총장)씨는 자서에서 “KBS가 방영한 바 있는 대하역사 드라마 ‘태조왕건’을 시청하던 전국의 박씨 성손들이 견훤이 경애왕을 심하게 핍박하는 장면에 울분을 참지 못하여 항의가 빗발친 것이 계기가 되어 ‘삼국사기’와 씨름을 하게 되었고, 삼국사기 신라본기 경애왕 4년 11월 조의 사록이 날조된 사록임을 확인, 그 진실을 파헤친 결과, 경애왕은 무능하고 음란한 왕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 훌륭한 왕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리고 경애왕은 견훤이 시해한 것이 아니고 견훤과 김부가 모의하여, 밖에서는 견훤이 무력으로 시위하고 안에서는 김부가 경애왕을 포석정으로 유인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경애왕을 죽인 것을 이 책에 당당히 밝혀 놓았다.”고 말했다.


이 책은 제1장 천년비사,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 제3장 희괴한 필단,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 등 총 4장으로 610여 페이지에 이른다.


박기훈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애왕이 돌아가신지 1082년, 그 역사가 ‘삼국사기’에 실린지 864년이 되었으나, 오늘 각종 문헌에는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기록한 곳은 단 한 곳도 없고, 경애왕이 죽은 뒤 218년이나 지나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이가 왜곡하고 날조한 역사로만 가득하니 어찌 이럴 수가 있겠습니까.”며 “우리 모두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 즉, ‘포석정의 천년비사’가 하루 속히 온 누리에 퍼져 천년이 넘도록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경애왕의 한을 풀어드리는 그날까지 더욱 더 분발합시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18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近者悅 (근자열), 遠者來(원자래)’에 진력하는 언론..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 이사회..
숲속의 나무들이 가마이 서있는거겉제 박상틔우는 이바구꽃이 ‘천지삐까리’다..
일상에서 루틴하게 떠나는 경남 3대 별 관측 명소… 은하수가 반기는 ‘순수’ 여행..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천광학교 체험학습 서포터즈 봉사활동 전개..
칠곡 옛 의춘중 부지에 건립 ‘도란도란’ 청년임대주택 8월 준공..
한우산 터널 빠르면 10월 말 개통..
경상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차질 없이 준비..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2025년 여성농업인 상설교육 수강생 모집..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 이사, 의령지회장)..
지역사회
9.6 단합여행, 집행부위임 추진 박영묵 고문, 도지부장의 박수근 회장·박원수 국장 위촉장 수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786
오늘 방문자 수 : 6,207
총 방문자 수 : 19,466,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