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등총동창회(회장 이용식)가 지난 19일 부림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채영국 동부농협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결산보고와 임원개편을 했다.
임원개편에서 서정우 부회장이 이용식 회장의 연임을 제안했다. 이어 정영만 부회장이 보조발언으로 1940년 발족이후 역대회장들도 재임과 연임을 하면서 희생과 봉사를 해 동창회 발전을 시켜 온 전래로 연임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선거를 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참석한 임원진의 박수를 받아 연임을 결의했다.
이용식 회장은 인사를 통해 임기 2년을 마치고 훌륭한 후배들에게 물려주려 했는데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우리 부모님과 가족 모두가 모교 출신인 만큼 부모님의 숙제로 생각하고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총동창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모 고문은 인사에서 대동동창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임원회가 뜻 깊고 보람 있는 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결산보고에서 △전기이월금 70,969,897원 △수입 64,140,984원 △지출 53,979,970원 △차기이월금 81,130,921원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대동총동창회는 11월 7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