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박재옥, 박동영, 김광목씨가 받아
운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재옥)는 5월 3일 11시 가례공설운동장에서 김채용 군수, 최종준 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박재옥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대석 신임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을 더욱 시켜 줄 것을 믿는다며 동문들에게 박수를 부탁해 격려했다.
그 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선배님과 후배님들의 협조아래 저의 임기를 무사히 맞히게 됨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대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정들었던 모교와 함께 그 시절의 발자국과 느티나무 등은 기억 속으로 사라졌지만 선배님, 후배님들이 모처럼 만나는 오늘 이 자리는 정말 아름답고 뜻 깊은 자리라며, 한 잔의 술과 덕담으로 못 이룬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운암의 동문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되어 주시길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이 행사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라며,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유권 고문은 격려사에서 본회 회장을 취임한 하대석 회장은 뛰어난 지도력과 훌륭한 인품을 두루 갖춘 존경받는 동문으로서 총동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을 믿는다고 격려하며, 운암인의 명성을 더 높여 주시길 당부도 했다.
그 동안 총동창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직전회장 박재옥, 운암학구회장 박동영, 현감사 김광목씨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축구, 족구, 배구 등으로 친선을 도모하고 이어서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운암인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