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학비지원을 위하여 26일 의령농협2층에서 학업이 우수한 대학생 6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3,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의령농협에서는 매년 농업인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면학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오면서 지난해부터 매년 3,000만원 지급하던 장학금을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3,50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였으며, 지난 설날에는 관내 불우 및 소외계층에게 임직원들의 순수기금(의령농협 봉사단)으로 쌀(350포) 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이웃사랑으로 농협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공헌사업에 수범이 되고 있다.
전 조합장은 “예년에 비해 농가도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라며 의령농협이 중심이 되여 농가와 역량을 모아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시는 조합원들이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하며 앞으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미래를 위한 투자인 자녀장학금만큼은 점차 증액 지급하여 우리농업인들의 면학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