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송산초등 동문회(회장 임삼대)는 11월 16일 남한산성에서 동문친선 산행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 집결해 남한산성 매표소~남문~수어장대(3.8km)에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산행을 약 3시간 동안하면서 세상살이의 이모저모와 고향생각 등을 화제로 동문 선·후배간의 오붓한 정을 나누며 성불사 방향 남한산성 약수터 가는 길목에 있는 쌍바위가든에서 산 오리구이로 점심을 먹었다.
임삼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임기 1년을 한번 연임해 오는 12월이면 이미 내정된 박정기 부회장에게 넘겨주게 되었지만 남은 임기동안 이 같은 산행으로 마무리를 잘하겠다.”며 “박정기 차기회장은 오늘 사업 관계로 부득이 참석은 못했지만 새 집행부를 30회 이상 젊은 동문들 중심으로 구성하여 본회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확신하며, 그의 동문회 운영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협조하자.”고 말했다.
이번 산행대회에 참석한 사람은 심효섭, 김시웅, 박차진, 임삼대, 남영숙, 박행선, 김수임, 박순자, 박인갑, 정형근, 김형덕 씨 등 40여명이며, 이날 점심을 정형근 씨가, 기념타월을 임삼대 회장이 각각 제공했다. 사진제공=김형덕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