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적이고 서정적인 108편의 시 실려
의령군 충익사관리소장을 맡고 있는 시인 윤재환씨가 5일 자신의 여섯 번째 시집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 도서출판 경남>을 출간했다.
의령문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윤 시인은 서시를 통해 “모든 생명이 자기모습을 찾는 가을에는 자연이 시를 쓴다. 가을에는 자연이 시인이고 모두가 시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시집에는 자연의 노래, 삶의 향기, 색으로 만나는 계절, 생각의 온도, 사랑이 있는 풍경 등 5부로 나눠 토속적이고 서정적인 108편의 시가 실려 있다.
윤 시인은 지금까지 <어머니><의령><어둠이 남기는 시간><무지개사랑><청보리> 등 시집 5권을 출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