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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진 향우의 공개질의서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9월 18일

질의1. 함안군에서 지적한 위치에는 함안천이라는 안내문의 표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이 아니고 함안천으로 자인하고 있습니다. 천과 강은 그 규모면에서 차원이 다르지 않습니까?


질의2. 함안천에서는 노 젓는 배는 수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줄 배와 노 젓는 배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줄 배는 앞뒤 구분이 없으나, 둘째 노 젓는 배는 규모가 크고 앞뒤가 다르며 반드시 뒤에서 노를 젓고 앞을 향해 이동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배를 물 가운데 쪽으로 밀어 넣어 회전을 할 공간과 노 저을 공간이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그곳에서는 천이 협소하여 수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현지에서 보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함안천이 범람하여 노를 저을 정도라면 당시 제방시설이 없었던 의령의 광경을 해발을 기준하여 수면을 측정해 보면 어떤 전경이 펼쳐질 지 알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질의3. 박기준씨 사망 시기와 사망 원인은 언론에 밝힌 내용과 회신내용과는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그 어느 것이 진실이건 한쪽은 거짓이 되는데 인정하십니까?


질의4. MBC방송사에서는 이필남씨를 사실상의 처녀뱃사공 주인공으로 지목하고 방송까지 했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질의5. 언론에서는 함안군에서 지목하는 처녀뱃사공 주인공(박말순)은 가족구성상 뱃사공이 될 만한 이유가 없으며, 짜 맞추기란 단어를 쓰면서 보도하고 있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질의6. 가정 형편상 당시로선 오빠가 잘 사는 집이었으며 남자 형제가 세 명이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하는 이 부분은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질의7. 현재 많은 부분이 비문에 등재된 기록이 사실과 다르다고 인정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면책입니까?


질의8. 현재 서 있는 비문이 장소와 주인공 등재기록이 모두 틀리면 현재 장소에서는 존치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이 시점에서도 판단이 불가능하시다면 전문 수사기법으로 조사하는 기관에 의뢰해서 진실 여부를 가릴 용의가 있습니까?


이 질의서는 언론을 통해서도 공개 질의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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