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3 12:38: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해설

리모델링공사 내세워 선진병원 2차 휴업

정상화 여전히 불투명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08월 10일

선진병원이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2차 휴업에 들어갔다.


7일 군 보건소는 건물의 심각한 누수현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는 사유를 내세워 선진병원이 휴업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휴업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1차 휴업에 이어 2번째다.


이에 따라 선진병원은 휴업을 장기화하게 돼 정상화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휴업사유로 (주)갑을건설에서 병원을 인수, 재개원을 위해 리모델링공사를 한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공사 추진사항이 없으며 병원 및 공중보건의사 보수도 2개월 이상 체납돼 공중보건의 2명을 보건소에 파견조치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일 2차 채권단과의 협상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인수자가 병원 리모델링 공사추진 등 적극적인 재개원 의지가 있어야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채권단과의 협상을 지켜본 후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공중보건의사를 경남도에 반납조치하고 공립 의령 노인전문병원 건립, 의료기관 진료시간 연장 및 보건소 진료반 지속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선진병원은 직원보수 체납 20억원을 포함하여 총 부채액이 21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앞서 선진병원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지난해 10월 18일 창원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해 같은 해 11월 17일 진료를 중단했다가 올해 1월 15일 진료를 재개한 바 있다. <유종철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08월 1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군, 상동 도시재생사업 순항...‘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완료..
의령신문 2025년 상반기 지면평가..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近者悅 (근자열), 遠者來(원자래)’에 진력하는 언론..
의령군·창원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5백5십만원 기탁..
박씨종친회의령군지부 이사회..
의령군자원봉사센터, 따뜻한 마음한끼 반찬봉사활동 사업 진행..
의령 향토기업 청호환경산업, 용덕면 출산아 출산축하금 지원..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취약계층 여름맞이 미숫가루 나눔 행사 실시..
포토뉴스
지역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천광학교 체험학습 서포터즈 봉사활동 전개..
기고
장산 신경환(경남향토사 이사, 의령지회장)..
지역사회
9.6 단합여행, 집행부위임 추진 박영묵 고문, 도지부장의 박수근 회장·박원수 국장 위촉장 수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982
오늘 방문자 수 : 4,245
총 방문자 수 : 19,450,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