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임시회는 '평년작'
준비·자료부족 예년과 비슷 눈에 띄는 지적 '늘었다'
허동정기자 기자 / 입력 : 2001년 09월 15일
`제100회 의령군 의회 임시회'가 10일간의 회기로 `2001년 주요사업현장을 확인'하고 지난 5일 본회의에 결과 보고했다. 결과보고에 나선 한종열 운영위원장(대의면)은 "총 320건 중 150건 47%의 현장을 확인했고 30%정도가 공사 완료됐다"며 현황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의령군이 시행하고 있거나 완료된 주요사업은 군내 문화재에 대한 군의 무관심과 소류지 및 하천 제방, 군내 건축 시공에 비전문 업체가 참여해 부실 우려 등이 지적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진행됐다. 주요사업 현장확인에서는 출신지역과 중복되지 않는 지역을 선정, 1·2반으로 편성했고 1반은 화정·대의·칠곡 등의 서부를, 2반은 정곡·부림·궁류 등 동부지역을 실사했다. 그러나 이번 현장실사에서의 의원 지적사항 중 타당한 근거 없는 시정요구로 지적 사항에 불만을 품는 현장 관계자도 있어, 준비·자료·시간 부족으로 인한 `수박 겉핥기' 현장확인이라는 지적과 함께 본회의 결과보고에서는 예년과 같은 단 1건의 질의가 없어 달라진 게 없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실사에서 구체적인 질문을 해 현장을 수용·개선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지적, 의욕적으로 실사에 임하는 의원들이 목격된 것은 이번 회기의 결실 중의 하나다. |
허동정기자 기자 /  입력 : 200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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