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쌀 판매코너도 신설
의령군 정곡면(면장 오출세)은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수박판촉행사를 벌여 부산시민의 호평을 받았다.
정곡면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지역 농협을 통해 의령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교류활동으로 수박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판촉행사는 3일간으로 1차 당감동 지점, 2차 명장동 지점, 3차 수정동 지점으로 나눠 치러졌는데 매일 3t(400개)씩 총 9t(1천200개)의 수박을 판매했다.
부산지역 소비자들은 의령수박의 당도, 품질에 대해 호평했으며 부산동부 여성단체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에도 추가 공급해 `달군 달아' 의령 수박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홍보할 수 있었다.
또 이번 수박 판촉행사를 계기로 부산지역 농협은 의령쌀 판매코너도 신설해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령 쌀 홍보를 위해 부산동부 여성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오는 6월 의령농협 미곡처리장을 방문 견학키로 했다.
자매결연 맺은 부산지역민들은 지속적인 농촌에 대한 관심과 도·농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의령 농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