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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 ‘제5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정영락(사진 오른쪽) 직전 재창원특례시 의령군향우회장이 개인 부문 ‘평생학습대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 문해의 달 행사’가 3천여 명의 도민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개 시군, 경상대·창원대 등 13개 대학, 콘텐츠 기업 등 도내 6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문해작품·시화전, 시화전 수상작 낭송, 평생학습 골든벨, 정책 세미나, 과학 유튜버 ‘수상한 생선’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인 제5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생활 속 학습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영락 직전 재창원특례시 의령군향우회장이 개인 부문 ‘평생학습대상’인 도지사상을 받았다.
정 직전 회장은 “평생 학습사로,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홍보사로 인사 드립니다”며 “공직 퇴임쯤 노후 어찌 보낼까 전전긍긍 하다가 국내 곳곳 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형편대로 취미에 맞는 과목을 택해 맘으로 일주하며 평생교육센터 도서관 복지회관 향교 서원 등지에서 여가선용으로 시작한 학습 놀이 십 수 년..인문학 유학 시서악으로 선비 놀음 흉내 내며 어울리다보니..학습자로 봉사자로 호칭 받으면서 경상남도 평생교육박람회에서 사례집을 발간하여 배부까지 했습니다. 지인 동반님의 성원 협조 덕분으로 여기며 재삼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또 그는 “그간의 짧지 않은 세월 희로애락 화기만당 친목도모로 오늘날까지 동참했습니다”며 “나이 연연하지 말고 평생 학습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치매 자살 예방 정신건강에도 좋다는데 이런저런 사연으로 학습을 하고 싶으신 분 언제 어디에서든지 취미에 맞는 거 택해서 즐기면서 각박하고 혼탁한 세상 인.의.예.지.신 오덕의 실천으로 믿음 밝은 사회 구현에 동참 하시는 것이 어떠실지? 법정단체인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시군 읍 면 동 대학 문화 박물 농협 향교 서원 복지관 등 여러 센터에서 학습 놀이로 즐기시기를 바라며 그 변함없는 정으로 어울리면서 지속적인 활동으로 건강하시길 빕니다”고 덧붙였다.
박람회장 내 문해 전시관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엽서 전시와 함께 디지털 문해 체험,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전환 시대, AI 기반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에서는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지역 학습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18일에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렸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학습 골든벨, 유튜버 ‘수상한 생선’의 쉽고 재밌는 과학특강, 댄스·합창·악기연주 등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가 진행돼 배움과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황태수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관 중심이 아닌 도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축제로, 경남 곳곳에서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도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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